- 입소 어르신 돌봄 환경 개선 필요성 강조
[이코노미세계 = 이주은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노인요양시설의 역할과 환경 개선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황세주 의원이 직접 요양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행보에 나섰다.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최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고색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보호자,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노인요양시설의 운영 현실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양원 실무진과 시설 입소자 보호자, 경기도청 및 수원시 권선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요양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행정적 과제들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요양시설 관계자들은 특히 인력 운영, 시설 관리, 행정 절차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현장의 현실을 설명하며 정책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황 의원과 참석자들은 요양시설 내부를 함께 둘러보며 시설 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황 의원은 간호사 출신이라는 전문성을 살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의료 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황 의원은 어르신들의 비위관(콧줄)과 유치도뇨관(소변줄) 등 의료 장비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의 의료·돌봄 환경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 종사자들과도 직접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요양시설 종사자들은 “요양시설은 의료와 생활 돌봄이 함께 이루어지는 곳인 만큼 전문 인력 확보와 환경 개선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현장의 현실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요양시설의 서비스 질뿐 아니라 서비스가 제공되는 환경 역시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행정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설 환경과 의료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행정 협력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 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요양시설은 단순한 돌봄 시설을 넘어 고령사회 복지체계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하지만 요양시설은 인력 부족, 운영 비용 증가, 시설 관리 문제 등 다양한 현실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요양시설 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황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을 위한 환경 조성과 복지 확대는 시대적 과제”라며 노인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복합적인 돌봄 공간이다. 이에 따라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요양시설 환경 개선과 노인복지 정책 강화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령사회로 향하는 대한민국에서 노인복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다.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와 제도 개선이 이어질 때,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코노미세계 / 이주은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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